아이가 걸리기 쉬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미리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요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걸리기 쉽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기, 독감, 코로나 같은 전염성 질환과 유사하지만 치료 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알아두셔서 미리 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걸리고 주의할 대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나이가 어린아이부터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어른까지 감염이 될 수 있는 폐렴입니다. 하지만 아주 어린 경우보다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5살 이상의 아이부터 많이 나타나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원에 가고 있는 엄마와 아들

 

감염 원인과 전파 경로 

 

폐렴의 이름과 유사한 마이코플라즈마 뉴모니아라는 세균에 의해서 감염이 되는 질환입니다. 해당 세균이 사람의 점막에 붙어서 염증을 일으키면서 감염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전파 경로는 보통 호흡기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함께 집단생활을 하게 되는 아이들끼리 전파가 되기 쉽습니다. 보유한 아이의 콧물이나 침을 통해서 세균이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공기를 통해서 비말로 전파가 됩니다.

 

기침을 하고 있는 소년

 

특징

 

다행스럽게도 쉬운 전파와 거창한 이름에 비해서 증상이 심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붙는 수식어가 보행성 폐렴 혹은 비정형성 폐렴이 있습니다. 즉, 걸어 다니는 것이 가능한 폐렴이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세균과 다르게 형태가 불규칙하면서 세포벽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항생제로 낫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항생제를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기침 증상이 있는 사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걸리게 되면 초기에는 감기, 냉방병, 코로나 등과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초기에 발열 반응, 기침, 인후통, 피로감, 근육통, 두통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이후 감기와 비슷한 반응은 열이 내리면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침을 많이 하게 되고, 가슴에 통증, 호흡 곤란, 바람이 빠지는 호흡 소리와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초기와 후기에 구분하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주변에 어떤 분께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아이가 계속 낫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같다고 말씀드렸고, 이후에 점차 낫는 경험을 하신 분이 있습니다.

 

잠복기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7일에서 21일 정도까지 무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이런 무증상 잠복기에도 전파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항상 잘 지켜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와 예방

아픈 아이를 돌보고 있는 엄마

 

감기, 독감, 냉방병, 코로나와 초기 증상이 비슷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감기라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가능할지 몰라도 이외에 전염성 질환들은 가능한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일반적인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능한 걸릴 가능성을 줄이도록 아이에게 손 씻는 방법과 집단생활에서 아픈 친구와 밀접하게 접촉하지 않도록 알려주는 예방 교육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해서 누가 걸리고 주의할 대상은 누구인지, 감염의 원인과 전파 경로, 특징, 증상, 잠복기, 치료와 예방을 알아봤습니다. 알고 계신다면 반드시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