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소스만으로 가능?
제가 인터넷 파스타 레시피를 찾아보면 항상 기가 죽었습니다.
왜냐하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레시피가 아주 화려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판 소스만 넣어봤습니다.
그래도 정말 맛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라면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그런데도 밖에서 사 먹는 것 같은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다양한 재료를 넣으면 더 풍부한 맛이 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시판 소스만으로도 충분히 먹을만한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파스타 만들기
정말 간단합니다.
1) 파스타 면 삶기
파스타 면을 먼저 삶습니다.
1인분은 100g 정도입니다. 대략 500원 정도의 지름이 잡히면 1인분이라고도 합니다.
아주 정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저울이 없는 상황에서 정말 정확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면 개수로 하셔도 됩니다.
보통 1가닥에 1g입니다. 100가닥을 잡으시면 100g입니다.
이 정도까지 하실 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은 1인분에 1L를 넣으면 됩니다.
면을 많이 삶을 때, 냄비가 작은 경우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가능한 냄비 최대 용량에 맞춰줍니다.
저는 3L 물로 6인분까지 해봤습니다.
소금은 1L당 10g을 넣어주면 됩니다.
면 삶는 시간은 보통 파스타 봉지에 적혀있습니다.
거의 7~9분 사이에 익습니다.
가끔 5분인 면도 있으니 잘 보셔야 합니다.
2) 소스 만들기
시판 소스도 볶아주면 더 맛있어집니다.
면에 바로 올려서 볶아도 됩니다.
저는 올리브유에 마늘을 넣어서, 마늘 기름을 먼저 냅니다.
이후에 면수와 시판 소스를 넣어줍니다.
어느 정도 끓으면 완성입니다.
5분도 안 걸리기 때문에 정말 간단합니다.
3) 잘 섞어주기
면과 소스를 잘 섞어주면 됩니다.
짜장면처럼 잘 비벼줘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약한 불이나 중불에서 볶음 우동처럼 볶으면서 섞는 것을 좋아합니다.
불에서 면이 더 맛있어집니다.
마치 곱창에 넣는 당면처럼 응축되는 느낌입니다.
파스타 만드는 사진과 더 자세한 내용
사진과 함께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다음 링크에 있는 블로그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훨씬 자세하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